'SNL 코리아' 이소라, 신동엽과 23년 만 만남 "동엽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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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이소라가 신동엽과 23년 만의 만남을 가졌다.
신동엽의 실제 전 연인이었던 이소라는 민망한 표정을 짓더니 "동엽아 안녕"이라고 조심스러운 인사를 건넸다.
이소라는 그가 있는 세트장으로 걸어가더니 신동엽에게 악수를 건네 시선을 끌었다.
한편 과거 연인 사이였던 이소라와 신동엽은 지난 2001년 결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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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SNL 코리아' 이소라가 신동엽과 23년 만의 만남을 가졌다.
6일 저녁 공개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에는 이소라가 호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소라는 신현준으로 변신한 정성호와 함께 KBS2 '연예가중계'를 패러디한 '연애가중계' 코너를 진행했다. 시기는 2006년을 배경으로 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김규원)와 브라이언(권혁수)을 소개한 신현준(정성호)은 "다음 소식입니다. 인기 개그맨 신동엽 씨가 방송국 예능 PD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지금 이원생중계로 현장과 연결해 보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신동엽의 실제 전 연인이었던 이소라는 민망한 표정을 짓더니 "동엽아 안녕"이라고 조심스러운 인사를 건넸다.
이를 들은 신동엽이 "이렇게 축하해 줘서 고마워. 우리 본지 되게 오래됐지만 앞으로 한 18년 후에 'SNL'에서 만나자"라고 능청스럽게 답했다. 이소라는 그가 있는 세트장으로 걸어가더니 신동엽에게 악수를 건네 시선을 끌었다.
한편 과거 연인 사이였던 이소라와 신동엽은 지난 2001년 결별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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