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더 따뜻해‥미세먼지 짙어져
[뉴스데스크]
주말 눈길 닿는 곳마다 절정에 이른 벚꽃을 볼 수 있었죠.
오늘 낮 서울의 난지한강공원에서 촬영한 영상인데요.
연분홍빛 꽃길을 따라서 이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입니다.
내일도 꽃놀이 계획한 분들 많이 계실 텐데요.
햇살을 오늘보다 더 따스하겠지만 덩달아 먼지가 짙어질 것으로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밤 사이 대기 정체가 이뤄지면서 내일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와 충청, 울산과 부산의 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수준이겠고요.
그 외 서쪽 곳곳으로도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질 텐데요.
월요일인 모레까지 대기 정체가 반복되다가 화요일부터야 차츰 풀리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고기압이 다가오면서 수도권은 서쪽 지방부터 맑아지고 있는 모습인데요.
내일은 전국적으로 구름 한 점 없는 날씨가 되겠습니다.
단 수도권과 강원도 지방에서는 나날이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어서 불씨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이 8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높게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23도, 남부 지방은 대구가 초여름 기준인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 없겠고요.
일교차 큰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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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87016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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