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4경기 만에 승리‥이동경, 득점 공동 선두
[뉴스데스크]
◀ 앵커 ▶
토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K리그에서 울산이 수원FC를 완파하고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동경은 리그 5호 골을 터뜨리며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최근 3경기 2무 1패로 주춤했던 울산.
실수가 잦았던 베테랑 수비수 김영권을 명단에서 제외하며 분위기 쇄신을 노린 울산은 전반 17분 이동경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수비가 걷어낸 공을 침착하게 골문 구석으로 밀어넣은 뒤 하트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이달 말 상무 입대를 앞둔 이동경은 리그 5호골로 득점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후반 18분 이청용이 찔러준 패스를 루빅손이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뽑은 울산은 조현우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과 주민규의 시즌 첫 골을 더해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김천 상무는 광주를 꺾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전반 6분 만에 자책골을 내주고 끌려갔지만 정치인이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2대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광주는 4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제주는 조나탄의 결승골로 인천을 물리치고 연승을 달렸습니다.
한편 개막 5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최하위에 처진 전북의 페트레스쿠 감독은 자진 사임했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편집 : 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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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87012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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