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초전박살 9득점' NC, 16-3으로 SSG에 대승…SSG 더거 14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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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1회부터 대거 9점을 뽑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NC는 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16-3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2연승을 달린 NC는 8승 4패로 1계단 점프한 3위가 됐다.
NC 선발 카스타노는 6.2이닝 5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7탈삼진 3실점 비자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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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NC 다이노스가 1회부터 대거 9점을 뽑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NC는 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16-3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2연승을 달린 NC는 8승 4패로 1계단 점프한 3위가 됐다. SSG는 8승 5패가 되며 4위로 추락했다.
NC 선발 카스타노는 6.2이닝 5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7탈삼진 3실점 비자책을 기록했다. 타선은 장단 16안타를 때려내며 대거 16득점을 올렸다.
SSG는 선발 더거가 3이닝 12피안타 7사사구 4탈삼진 14실점 13자책으로 무너지며 일찌감치 경기를 내줬다.
NC는 사실상 1회에 게임을 끝냈다. 더거는 제구 난조에 시달리며 안타와 사구 2개를 내주며 1사 만루 위기를 초래했다. 이후 NC 타선은 박건우 1타점 적시타-서호철 안타-천재환 밀어내기 볼넷-김형준 1타점 적시타를 쳤다. 김주원이 7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박민우 밀어내기 볼넷-권희동 2타점 2루타-손아섭 2타점 2루타가 다시 나오며 대거 9득점을 올렸다. 2사 2루에서 1회에만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데이비슨이 낫아웃 삼진으로 물러나며 길고 긴 1회가 끝났다.
NC의 방망이는 식을 줄 몰랐다. NC는 2회 3점, 3회 2점을 쌓으며 14-0을 만들었다.
5회에도 NC는 김형준이 투런 홈런을 치며 16점 차 경기를 만들었다.
SSG는 7회 고명준의 쓰리런 홈런으로 3점을 올렸지만 이미 차이가 너무 벌어진 뒤였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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