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에 힘들었나...보아 “계약 끝나면 은퇴해도 되겠죠?” 언급에 팬들 걱정 [M+이슈]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4. 4. 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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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려 팬들의 걱정과 함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보아는 다시 SNS에 "제가 오타가 났었네요. 은퇴"라고 추가로 올리며 자신의 심경을 드러냈다.

이후 보아는 외모 지적을 하는 악플을 본 뒤 "요즘 제 외모에 관심이 있으신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나 이를 다 묻어두고 체념한 듯한 '은퇴'라는 단어로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한 보아가 어떠한 의도로 남긴 것인지 궁금증만 자아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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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려 팬들의 걱정과 함께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DB, 보아 sns
보아, SNS에 심경 고백?

가수 보아가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려 팬들의 걱정과 함께 궁금증을 자아냈다.

보아는 6일 자신의 SNS에 “이제 계약 끝나면 운퇴해도 되겠죠?”라는 글을 남겼다,

‘운퇴’라는 단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은퇴의 오타와 운동 퇴근을 두고 갑론을박을 펼쳤다. 이후 보아는 다시 SNS에 “제가 오타가 났었네요. 은퇴”라고 추가로 올리며 자신의 심경을 드러냈다.

최근 보아는 악플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최근 지난 2월 종영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오유라 역으로 출연했다. 당시 보아는 입술 관련 외모 지적이 쏟아졌고, “어색하다”라는 반응을 얻어야 했다.

이후 보아는 외모 지적을 하는 악플을 본 뒤 “요즘 제 외모에 관심이 있으신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입술을 무는 버릇이 있다. 그러다 보니 립스틱이 점점 퍼진 것 같다. 입술에 대해 걱정해주는 계신 분들이 많은데 멀쩡하지 않나. 걱정 안 해도 된다”라며 “제 입술은 안녕하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관리 안 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같다 그러고”라며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하지 마.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고 소신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를 다 묻어두고 체념한 듯한 ‘은퇴’라는 단어로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한 보아가 어떠한 의도로 남긴 것인지 궁금증만 자아낼 뿐이다.

한편 보아는 2000년 13세의 어린 나이로 데뷔했다. 그는 국내 최연소 가요대상을 받았고 한국 가수 최초 일본 오리콘 차트 1위, 한국인 최초 미국 빌보드 차트 진입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그는 데뷔 24주년을 맞아 지난달 26일 신곡 ‘정말, 없니?’를 발표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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