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살리네..송강➝황민현, 軍 까까머리도 이겨낸 헤완얼 [Oh!쎈 레터]

선미경 2024. 4. 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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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도, 헤어스타일도 결국 '헤완얼'인가.

1994년생 스타들의 입대 러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군 생활만큼 화제가 되는 것이 바로 '까까머리' 헤어스타일이다.

입대 당일 개인 SNS를 통해서 "잘 열심히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한 송강은 짧게 자른 삭발 헤어스타일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리고 황민현 역시 군인의 삭발 헤어스타일마저 완벽하게 소화하며 '헤완얼'의 대표주자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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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패션도, 헤어스타일도 결국 ‘헤완얼’인가.

1994년생 스타들의 입대 러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군 생활만큼 화제가 되는 것이 바로 ‘까까머리’ 헤어스타일이다. 잘 정돈된, 스타일리시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좀 더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모습. 거의 삭발에 가깝게 짧게 자른 밤톨 머리로 변신해 팬들을 놀라게 한다.

그럼에도 군인 ‘까까머리’에 전혀 타격이 없는스타들도 있다. 아무리 헤어스타일이 촌스럽고, 전혀 꾸밈이 없을지라도 조각 같은 비주얼로 커버하는 스타들이다.

#송강, '헤완얼'의 정석

순정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조각 같은 비주얼과 피지컬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송강은 헤완얼의 정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스타다. 큰 키와 넓은 어깨, 작은 얼굴에 오목조목 자리 잡은 이목구비까지. 송강은 요즘 또래 배우들 중에 가장 주목받는 아이콘이다. 무엇보다 판타지 같은 비주얼로 멜로와 장르물을 다채롭게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송강은 지난 2일 오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며 잠시 공백기를 갖게 됐다. 입대 당일 개인 SNS를 통해서 “잘 열심히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한 송강은 짧게 자른 삭발 헤어스타일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팬들이 놀랐던 것은 송강의 변함 없는 비주얼이었다. 송강은 군인의 까까머리도 화려한 비주얼로 커버했다. 잘생긴 얼굴로 헤어스타일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것을 제대로 입증한 송강이었다.

#황민현, 아이돌 정석 미남의 존재감

가수 겸 연기자 황민현도 지난 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하면서 군백기를 갖게 됐다. 그룹 뉴이스트 출신으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주목받으며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했던 황민현. 그는 보이그룹계에서도 대표적인 정석 미남으로 유명하다. 이후 연기자로 활동 폭을 넓힌 황민현은 잘생긴 외모를 덕을 톡톡히 봤다.

그리고 황민현 역시 군인의 삭발 헤어스타일마저 완벽하게 소화하며 ‘헤완얼’의 대표주자임을 입증했다. 황민현은 입대를 앞두고 팬 커뮤니티를 통해 “잘 다녀올게. 많이 보고 싶을 거야”라는 글과 함께 삭발 헤어스타일 사진도 공개했다. 직접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다소 촌스러운 헤어스타일마저 멋있어 보이게 마법을 부렸다. 풋풋한 매력을 더한 황민현표 까까머리에 팬들의 감탄도 이어졌다.

#김민규, 밤톨 머리도 훈남 그 자체

배우 김민규도 송강에 앞서 지난 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지난 2022년 드라마 ‘사내맞선’ 이후 ‘성스러운 아이돌’, ‘로맨틱 시티 in 부산’, ‘아이엠그라운드’까지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열일했던 김민규. 그 역시 드라마에서 아이돌 역할을 맡을 정도로 잘생긴 비주얼로 유명하다.

김민규도 입대에 앞서 SNS를 통해 잘 다녀오겠다는 인사와 함께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삭발 헤어스타일에 검정색 뿔테 안경을 쓰고, 보조개 미소를 짓는 김민규는 민 머리에도 굴욕 없이 특유의 훈훈한 비주얼과 귀여운 매력을 그대로 살려냈다.

#방탄소년단 진➝뷔, 월드클래스 까까머리

그런가 하면 전원 군백기를 갖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 역시 굴욕 없이 삭발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22년 입대한 진을 시작으로 지난 해 12월 입대한 뷔와 정국까지, 아무리 촌스러운 밤톨 머리를 했어도 비주얼은 변함 없었다.

진과 뷔는 방탄소년단에서도 비주얼 멤버로 꼽히는 만큼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했다. 반듯하고 조각 같은 비주얼과 선글라스 등 스타일을 더해 미모를 살렸다. 군복을 입은 모습마저도 굴욕 없는 미모로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한 방탄소년단이다. /seon@osen.co.kr

[사진]송강, 김민규, 황민현, 방탄소년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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