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국힘 “민주당, ‘선거’ 논쟁거리로 희화화…선관위 때리기에 여념”

이수민 2024. 4. 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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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민주주의의 꽃 '선거'를 논쟁거리로 희화화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은 오늘(6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은) 대파를 정치적 소재로 잔뜩 사용해 놓고선 이를 두고 선관위 때리기에 여념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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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민주주의의 꽃 ‘선거’를 논쟁거리로 희화화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은 오늘(6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은) 대파를 정치적 소재로 잔뜩 사용해 놓고선 이를 두고 선관위 때리기에 여념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투표장에 투표와 연관되지 않은 난데없는 물건을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민주당이라면, 일제 샴푸, 초밥 도시락을 지참해도 되지 않겠나”라고도 했습니다.

공보단은 또, “정쟁거리로 전락시킨 물건을 소지하여 투표장에 들어가는 것은 명백한 특정 정치적 행위”라며 “이같은 행위 하나로 지지 정당을 유추해 볼 수도 있을 것이며, 투표장을 찾은 타인에게 영향을 끼치고자 하는 의도가 다분한 행위로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투표 질서 유지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마저 커지기에 제한됨을 선관위에서 안내한 것을 두고, 이를 바라보는 민주당의 시각이 참 비뚤어졌다”며 “차라리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선관위에 촉구하는 것이 공당으로서의 의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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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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