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30% '돌파'…공무원도시 세종 36.8% '4위'

대전CBS 신석우 기자 2024. 4. 6. 1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0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율(31.28%)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세종을 비롯해 대전과 충남 모두 30%를 웃도는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청양(41.37%)의 사전 투표율이 가장 높은 가운데 태안(39.28) 서천(38.72) 보령(37.71) 부여(37.14) 공주(37.04) 계룡(36.88) 홍성(34.28) 예산(34.18) 서산(33.08) 금산(32.67) 논산(31.48) 당진(31.18) 등으로 30%를 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무원의 도시 세종 36.8%로 전북·전남·광주(호남) 이어 4위
청양·부여·공주 & 보령·서천↑…천안과 아산은 20%대 초중반 머물러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5일 대전시청 전시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정남 기자


4·10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율(31.28%)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세종을 비롯해 대전과 충남 모두 30%를 웃도는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5일과 6일 이틀간 전국의 누적 투표율이 31.28%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대전 30.26%(123만6801명 중 37만4206명), 충남 30.24%(182만5472명 중 55만2098명)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30%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공무원의 도시 세종은 36.80%(유권자 30만1297명 중 11만888명)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4번째로 높았다. 전남(41.19%)과 전북(38.46%), 광주(38.00%) 등 호남권이 1~3위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전(30.26%)의 경우 5개 자치구 가운데 유성구(32.20%)가 가장 높았고 동구(30.17%) 중구(30.01%)로 30%를 넘어섰다. 이어 서구(29.61%)와 대덕구(28.44%)가 뒤를 이었다. 

김미성 기자


충남(30.24%)의 경우 대부분 지역이 30%를 넘어선 가운데 천안과 아산은 20%대 중반으로 격차가 심했다.

청양(41.37%)의 사전 투표율이 가장 높은 가운데 태안(39.28) 서천(38.72) 보령(37.71) 부여(37.14) 공주(37.04) 계룡(36.88) 홍성(34.28) 예산(34.18) 서산(33.08) 금산(32.67) 논산(31.48) 당진(31.18) 등으로 30%를 넘었다. 

반면 아산(25.88)과 천안 동남(25.05) 천안 서북(23.13) 등은 사전투표율이 저조했다. 

지역구별로 살펴보면 '공주·부여·청양'과 '보령·서천' 지역구의 사전투표율이 특히 높았다.

세종은 단일 지역으로 36.80%가 그대로 적용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