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에 또 다른 '폭격기'가 온다!...'득점 2위' FW, 여름에 '이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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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데이비드가 프리미어리그(PL)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탈리아 유력 기자 니콜로 스키라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몇몇 PL 클럽들이 데이비드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LOSC 릴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그와 릴의 계약은 2025년까지지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정했다. 데이비드는 지난 16경기에서 무려 16골을 넣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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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조너선 데이비드가 프리미어리그(PL)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탈리아 유력 기자 니콜로 스키라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몇몇 PL 클럽들이 데이비드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LOSC 릴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그와 릴의 계약은 2025년까지지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정했다. 데이비드는 지난 16경기에서 무려 16골을 넣었다"라고 전했다.
캐나다 국적의 수준급 스트라이커다. 180cm의 준수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으며 빠른 스피드와 쫄깃한 움직임, 뛰어난 운동 능력을 갖고 있다. 순간적인 가속도를 활용한 오프더볼 움직임이 돋보이며 양발을 모두 잘 활용하는 골잡이다.
현재 홍현석이 몸담고 있는 KAA 헨트에서 성장했다. 2018-19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리그에서만 23경기 8골 4어시스트를 올리며 두각을 나타냈다. 2019-20시즌엔 리그 27경기에서 18골 8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3골을 넣으며 큰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후 프랑스로 향했다. 릴에 이적하자마자 주전으로 자리매김했고 리그 37경기에서 13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후에도 부상 없이 꾸준히 릴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데이비드. 2022-23시즌엔 리그에서만 24골을 넣으며 킬리안 음바페(29골), 알렉상드르 라카제트(27골)에 이어 득점 3위에 자리했다.
이번 시즌에도 활약은 여전하다.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38경기에 나서고 있으며 22골 7어시스트를 올리고 있다. 리그에서만 16골을 넣었고 음바페(24골)에 이어 득점 2위에 자리해 있다.
릴 입장에선 어떻게든 그를 지키고자 하지만, 데이비드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지난겨울엔 토트넘 훗스퍼의 타깃이 되기도 했다. 당시 영국 매체 '팀 토크'는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 때 릴의 공격수인 데이비드 영입을 공식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물론 토트넘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스키라의 보도에 따르면, 여전히 많은 PL 구단들이 그를 주시하고 있으며 여기엔 토트넘의 이름도 포함된 것으로 예상된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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