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경기지역 사전투표율 29.54%…'역대 최고'

진현권 2024. 4. 6. 1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0 총선 경기도 유권자의 사전투표율이 역대 선거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이전 사전투표율 최고를 기록했던 제19대 대통령선거(24.92%)보다 4.62%p, 직전인 21대 총선(23.88%)에 비해 5.66%p 각각 높은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대 총선보다 5.66%p 높아…과천 37.47% 가장 높아

27일 사전투표 첫날 경기 시흥시 정왕3동 사전투표소 입구에 투표소 안내문/시흥=이상묵 기자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4·10 총선 경기도 유권자의 사전투표율이 역대 선거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6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6일 이틀간 실시된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에 경기도 유권자 1159만 5385명의 29.54%인 342만 5648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이전 사전투표율 최고를 기록했던 제19대 대통령선거(24.92%)보다 4.62%p, 직전인 21대 총선(23.88%)에 비해 5.66%p 각각 높은 것이다.

전국 사전투표율도 최종 31.28%(유권자 4428만 11명 중 1384만 9043명 투표)로 집계돼 역대 총선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시도별 사전투표율은 전남이 41.19%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전북 38.46%, 광주 38.0%, 세종 36.80%, 강원 32.64%, 서울 32.63% 순으로 집계됐다.

경기지역의 사전투표율은 과천시가 37.47%(선거인수 6만 7713명 중 2만 5369명 투표)로 최고를 기록했으며, 이어 양평 35.86%, 안양 동안 34.44%, 광명 33.94%, 성남 분당 33.87%, 의왕 32.8% 순으로 집계됐다.

도내에서 가장 낮은 사전 투표율을 보인 곳은 오산시로 24.55%에 그쳤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