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맨유 훈련 아카데미 ‘불과 몇 미터 떨어진 곳’에서 시신 발견→경찰, 살인 사건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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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6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훈련 아카데미 주변 지역은 기지에서 '불과 몇 미터' 떨어진 곳에서 사람의 유해가 발견된 후 폐쇄되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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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6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훈련 아카데미 주변 지역은 기지에서 '불과 몇 미터' 떨어진 곳에서 사람의 유해가 발견된 후 폐쇄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5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도시인 샐퍼드의 컬살 데일에 있는 숲에서 한 일반인이 유골을 발견했다. 유골은 맨유가 훈련하고 있는 더 클리프 시설과 현재 클럽 아카데미가 있는 곳에서 가까운 지역에서 발견되었다.
매체에 따르면 비닐에 싸여 있던 유골이 발견되면서 살인 사건 수사가 시작되었다. 병리학자가 현장에 출동해 유골이 사람의 것임을 확인했다. 형사들은 이 사건의 피해자가 생존했을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살인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아직 사건은 조사중이며 용의자는 체포되지 않았다.
강력 범죄 부서의 루이스 휴즈 경위는 “이번 사건은 불안하고 충격적인 발견이지만, 조사를 완료하고 안심시키고 우려 사항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해당 지역에 대규모 인력이 상주하고 있다는 점을 지역 사회에 알려드리고 싶다. 관련 정보를 가지고 계신 분은 누구든지 이 경찰관들에게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현재 대규모 현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밝혀내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당분간 이 현장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은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난 며칠 동안 컬살 데일 지역에서 수상한 것을 목격했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사건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다. 크든 작든 저희 조사와 관련된 정보를 가지고 계신 분은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데일리 스타,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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