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타깃'도 우리가 품을게!...'1위'의 욕심은 끝이 없다

한유철 기자 2024. 4. 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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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은 이번 시즌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인터밀란은 이미 다음 시즌에 메흐디 타레미와 피오트르 지엘린스키를 확보했다. 구단은 추가적인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 타깃은 알베르트 구드문드손이다. 수비적으로는 마리오 에르모소가 타깃으로 있다"라고 전했다.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인터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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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 타레미X지엘린스키 영입 거의 확정
인터밀란, 2명 추가 영입 추진
구드문드손X에르모소 타깃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인터밀란은 이번 시즌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인터밀란은 이미 다음 시즌에 메흐디 타레미와 피오트르 지엘린스키를 확보했다. 구단은 추가적인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 타깃은 알베르트 구드문드손이다. 수비적으로는 마리오 에르모소가 타깃으로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0-21시즌, 오랜만에 스쿠데토를 들어 올린 인터밀란은 이후 꾸준히 경쟁력을 이어갔다. 2021-22시즌과 2022-23시즌엔 우승에 실패했지만, 계속해서 우승권에 도전했으며 2022-23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엔 우승이 거의 확정적이다. 현재 인터밀란은 리그 30경기에서 25승 4무 1패(승점 79점)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 있다. '2위' AC 밀란과의 차이는 무려 14점. 아직 잔여 일정이 남아있지만, 남은 경기에서 승점 11점만 더 추가하면,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인터밀란. 일찌감치 다음 시즌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미 2명의 선수를 확보했다. 주인공은 타레미와 지엘린스키. 오피셜이 난 것은 아니지만, 두 선수는 오는 여름 자유계약(FA)을 통해 인터밀란 합류에 임박했다. 타레미는 이번 시즌 다소 부진하긴 하지만, 포르투에서 173경기 86골 53어시스트를 올린 '베테랑' 공격수다. 지엘린스키는 2022-23시즌 나폴리 스쿠데토의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이번 시즌에도 여전한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인터밀란은 추가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첫 번재 타깃은 구드문드손이다. 제노아에서 뛰고 있는 아이슬란드 출신의 미드필더로 이번 시즌 리그 27경기에서 10골 3어시스트를 올리고 있다. 최근 토트넘 훗스퍼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선수 본인은 잉글랜드보다는 이탈리아 잔류를 선호하고 있다.


두 번째 타깃은 에르모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출신의 센터백으로 꾸준히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아틀레티코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오는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보다는 이적이 유력한 지금, 인터밀란 외에도 사우디가 그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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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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