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과외 학생 父가 드라마 국장…돈 벌기 위해 배우 시작"

강현명 기자 2024. 4. 6. 1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최수종이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명사 특집 최수종 편'으로 최수종, 알리, 김초월, 라키, 김용필, 길구봉구, 에이스, 이지훈, 손준호, 김소현, 박서진, 포르테나가 출연했다.

최수종은 "어려운 시절에 아르바이트로 우연찮게 학생 공부를 가르치게 됐다, 그 학생 아버님이 당시 KBS 국장님이셨는데 '배우가 한 번 되어보지 않겠냐'라 하셨다"라고 우연히 캐스팅이 된 일화를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후의 명곡' 6일 방송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배우 최수종이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명사 특집 최수종 편'으로 최수종, 알리, 김초월, 라키, 김용필, 길구봉구, 에이스, 이지훈, 손준호, 김소현, 박서진, 포르테나가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최수종에 "관계자 눈에 띄어 (드라마) 캐스팅이 됐냐"라며 이에 대해 물었다. 최수종은 "어려운 시절에 아르바이트로 우연찮게 학생 공부를 가르치게 됐다, 그 학생 아버님이 당시 KBS 국장님이셨는데 '배우가 한 번 되어보지 않겠냐'라 하셨다"라고 우연히 캐스팅이 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배우의 꿈도 없었는데 상황이 어려웠다"며 "'배우면 돈이라도 주냐'고 물으며 시작하게 된 게 지금이 이 자리까지 왔다"고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드라마틱하다"고 감탄하며 "KBS에서만 무려 네 번의 연기대상을 받은 최다 연기대상 수상자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wise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