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급발진" 주장 전기차 인도 돌진‥견인 기사는 '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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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 고양시에서 SUV 전기차가 인도로 돌진하고, 이를 수습하던 견인 기사가 차에서 감전당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 오후 5시 2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체육센터 지하주차장에서 나오던 전기차가 인도로 돌진해 주차 차단기와 자전거 거치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여성이 떠나고 2시간 반쯤 뒤에는 사고 수습을 위해 해당 전기차에 올라탄 견인 기사 40대 남성이 감전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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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 고양시에서 SUV 전기차가 인도로 돌진하고, 이를 수습하던 견인 기사가 차에서 감전당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 오후 5시 2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체육센터 지하주차장에서 나오던 전기차가 인도로 돌진해 주차 차단기와 자전거 거치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인 40대 여성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경찰에 "차량이 급발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성이 떠나고 2시간 반쯤 뒤에는 사고 수습을 위해 해당 전기차에 올라탄 견인 기사 40대 남성이 감전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남성은 차를 캐리어에 싣기 위해 차량 기어를 중립에 놓으려 시동 버튼에 손을 댄 순간 몸이 마비돼 쓰러졌습니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남성은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통해 차량이 돌진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고병찬 기자(kic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86992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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