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학폭' 의혹에 피해자 외삼촌 '울분'…"피 끓는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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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지면서 소속사가 강경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자신을 피해자의 외삼촌이라고 주장한 이가 분노를 표출했다.
A씨는 지난 5일 송하윤의 학폭 의혹을 최초 보도한 JTBC '사건반장' 유튜브 채널에 "피가 끓는 심정"이라며 댓글을 남겼다.
이후 '사건반장'은 송하윤이 집단 폭행 건에 연루돼 학교폭력 8호 처분을 받고 강제 전학을 갔다고 추가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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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배우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지면서 소속사가 강경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자신을 피해자의 외삼촌이라고 주장한 이가 분노를 표출했다.
A씨는 지난 5일 송하윤의 학폭 의혹을 최초 보도한 JTBC '사건반장' 유튜브 채널에 "피가 끓는 심정"이라며 댓글을 남겼다.
A씨는 "남학생이 여학생에게 폭행당했다는 것이 의아할 수 있지만, 내 조카는 유아기에 병원에서 대수술을 받아 체격이 왜소한 편에 속한다"고 운을 뗐다.
앞서 송하윤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제보한 피해자는 남성으로, 고등학생 시절 선배였던 송하윤에게 불려 나가 약 1시간 30분 동안 뺨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당시 송하윤의 남자친구가 '일진'이었기 때문에 저항할 수 없었다고도 했다.
A씨는 "(조카가)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 다니고 있다고 해서 잊고 살았다. 알지 못했던 사실을 오늘 동생의 전화를 받고 알게 됐다"며 "소속사가 2차 가해하고 있기 때문에 글을 올린다. 왜 폭력의 이유를 말하지 못하나"라고 했다.
이어 "진정성 있는 사과 한마디 못 하는 건가"라며 "부모 입장에서는 피가 끓는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송하윤 측은 해당 보도를 전면 부인했으나 진실 공방은 이어지고 있다. 이후 '사건반장'은 송하윤이 집단 폭행 건에 연루돼 학교폭력 8호 처분을 받고 강제 전학을 갔다고 추가 보도하기도 했다.
송하윤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다. 소속사 측은 "송하윤이 반포고등학교에서 전학을 간 건 사실"이라면서도 "이는 '사건반장' 제보와 무관한 일이며, 해당 제보자와는 일면식이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JTBC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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