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유권자 10명 중 4명 사전투표… '전국 최고'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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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진행된 광주·전남지역의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광주와 전남지역은 모두 사전투표율이 20·21대 총선 당시 기록을 넘겼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전남지역 298개 사전투표소에서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22대 총선 사전투표엔 전체 유권자 156만 5232명 중 64만 4774명이 참여했다.
광주지역도 이틀간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지난 21대 총선의 최종 사전투표율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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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 38.0%로 전국서 세 번째로 높아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이틀간 진행된 광주·전남지역의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광주와 전남지역은 모두 사전투표율이 20·21대 총선 당시 기록을 넘겼다. 특히 유권자 10명 중 4명이 사전 투표한 전남은 전국 최고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전남지역 298개 사전투표소에서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22대 총선 사전투표엔 전체 유권자 156만 5232명 중 64만 4774명이 참여했다. 최종 사전투표율은 41.19%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높은 것이다.
21대 총선의 최종 사전투표율 35.77%에 비해선 5.42%포인트(p) 높고, 20대 총선(18.85%)과 비교했을 땐 2배가 넘는다.
유권자 수로도 21대 총선(56만 9697명)보다 7만 5077명 많은 인원이 이번 총선 사전투표에서 '소중한 한 표'를 미리 행사했다.
전남 22개 시군 중에선 신안군의 최종 사전투표율이 54.81%에 이르렀다. 곡성군도 50.51%, 장성군도 50.04%로 사전투표율이 절반을 넘겼다. 나머지 시군도 36~49%의 최종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광주지역도 이틀간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지난 21대 총선의 최종 사전투표율을 넘겼다. 17개 시도 중에선 전남과 전북(38.5%)에 이어 3번째로 높았다.
광주지역의 경우 이번에 전체 유권자 119만 9920명 중 45만 5962명이 96곳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완료했다. 최종 사전투표율은 38.0%이다.
이는 21대 총선 당시의 32.18%보다 5.83%p 높은 것이다. 유권자 수도 21대 총선의 38만 8802명보다 6만 7160명 많았다.
구별로는 동구가 41.35%, 남구 40.10%, 북구 38.72%, 서구 38.60%, 광산구 34.50% 순이었다.
22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는 오는 10일 진행된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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