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속도라면 ‘72홈런’ 가능…한화 페라자, 시즌 6호포 가동 [SS고척in]

황혜정 2024. 4. 6. 1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정한 '괴물'은 한화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26)가 아닐까.

페라자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과 원정경기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6회초 좌월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이날로 페라자는 12경기밖에 안 치렀는데 벌써 시즌 6호다.

이 홈런으로 페라자는 이날 2회초 시즌 5호포를 쏘아올린 한화 내야수 노시환을 제치고 홈런 부분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 키움전서 시즌 6호포 터트려
한화 페라자. 고척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고척=황혜정 기자] 진정한 ‘괴물’은 한화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26)가 아닐까.

페라자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과 원정경기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6회초 좌월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이날로 페라자는 12경기밖에 안 치렀는데 벌써 시즌 6호다. 2경기 당 홈런 1개씩 뽑아낸 셈이니, 144경기를 치르면 72홈런도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만큼 무시무시한 속도다.

키움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상대한 페라자는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냈다. 세 번째 타석인 6회, 드디어 이날 첫 안타인 홈런이 나왔다.

우타석, 좌타석 모두 설 수 있는 페라자는 좌투수 헤이수스를 상대로 우타석에 섰다. 페라자는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헤이수스가 던진 시속 149㎞ 몸쪽 하이패스트볼을 받아쳤다. 강하게 배트를 돌렸고, 좌월 아치를 그렸다. 타구속도 156㎞, 비거리 125m다.

이 홈런으로 페라자는 이날 2회초 시즌 5호포를 쏘아올린 한화 내야수 노시환을 제치고 홈런 부분 단독 1위로 올라섰다. et1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