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동거하던 중국인들끼리 ‘칼부림’…생명에는 지장 없어

유혜지 2024. 4. 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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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주택에서 동거하던 중국인들끼리 서로 다투다가 칼부림까지 벌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5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6분쯤 인천시 서구 원당동 소재 주택 빌라에서 중국 국적의 50대 A씨와 40대 B씨가 칼을 들고 싸워 크게 다쳤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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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주택에서 동거하던 중국인들끼리 서로 다투다가 칼부림까지 벌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뉴시스
 
지난 5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6분쯤 인천시 서구 원당동 소재 주택 빌라에서 중국 국적의 50대 A씨와 40대 B씨가 칼을 들고 싸워 크게 다쳤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된 것으로 조사됐다. 

두 사람은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까지도 치료 받고 있는 중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측은 이들이 개인적인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다 감정이 격해져 서로 흉기를 든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아직 조사 중인 사안이라 혐의 적용은 하지 않았다”며 “A씨 등은 생명에는 이상이 없으며 회복하는 대로 입건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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