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5.6% '전국 최저'로 사전투표 마감… 21대보다는 2.04%p↑

이재춘 기자 2024. 4. 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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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율 집계를 보면 5~6일 실시된 이번 총선 사전투표 결과, 대구에선 유권자 205만1656명 중 52만5222명이 참여해 누계 25.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역대 선거의 사전투표율과 비교해 보면 2020년 21대 총선 때의 23.56%보다 2.04%포인트(p) 높지만, 2022년 20대 대선 때의 33.91%보다는 8.31%p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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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전 대구 중구 삼덕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2024.4.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의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율 집계를 보면 5~6일 실시된 이번 총선 사전투표 결과, 대구에선 유권자 205만1656명 중 52만5222명이 참여해 누계 25.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역대 선거의 사전투표율과 비교해 보면 2020년 21대 총선 때의 23.56%보다 2.04%포인트(p) 높지만, 2022년 20대 대선 때의 33.91%보다는 8.31%p 낮다.

이번 총선의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누계 31.28%다.

대구는 사전투표 첫날(12.26%)과 둘째 날(13.34%) 모두 전국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다.

대구의 사전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데 대해 정가에선 "주목할 만한 '빅 매치'도, '핫 이슈'도 없는 밋밋한 선거판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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