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은퇴까지 언급..'악플 고충' 안타까운 이유

최신애 기자 2024. 4. 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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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가 은퇴를 언급했다.

하지만 보아는 이후, 재차 "제가 오타가 났었네요. 은퇴"라며 정확히 정정해 팬들의 심장이 떨어지게 만들었다.

앞서 보아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 이후 악플에 시달렸던 바, 최근 이에 대한 고충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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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보아 SNS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보아가 은퇴를 언급했다.

가수 보아는 6일 자신의 SNS "이제 계약 끝나면 운퇴해도 되겠죠?"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에 팬들은 '운퇴'가 설마 '은퇴'는 아닐 거라며 '운동 퇴근'이라고 해석했다.

하지만 보아는 이후, 재차 "제가 오타가 났었네요. 은퇴"라며 정확히 정정해 팬들의 심장이 떨어지게 만들었다.

앞서 보아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 이후 악플에 시달렸던 바, 최근 이에 대한 고충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전했다.

지난달 29일 보아는 "관리 안하면 안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 같다 그러고.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하지마.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고 악플러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또한 보아는 지난 달 30일에는 채널A '뉴스A'에 출연해 "연예인도 사람이다. 많은 분들이 연예인을 화풀이 대상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인터뷰 했다. 또한 이후에도 연달아 "악플은 나쁘다. 악플은 무조건 나빠요"라고 강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연거푸 연예계 생활에 대한 힘겨움을 토로한 보아의 안쓰러운 행보에 팬들과 대중들의 걱정과 응원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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