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강진 사망자 13명으로 늘어…부상자 1145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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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발생한 규모 7.2 대만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어났다.
6일 dpa, CNN 등에 따르면 이날 대만 소방청은 이날 국립공원 등에서 사망자가 13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오전 7시58분께 대만 화롄현에서 남동쪽으로 25㎞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1999년 9월21일 2000명 넘는 사망자가 나온 규모 7.6 지진 이후 25년 만에 가장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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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지난 3일 발생한 규모 7.2 대만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어났다.
6일 dpa, CNN 등에 따르면 이날 대만 소방청은 이날 국립공원 등에서 사망자가 13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지난 5일 2명, 6일 1명의 사망자가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실종자는 6명, 부상자는 최소 1145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외국인 등을 포함 400여명이 고립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오전 7시58분께 대만 화롄현에서 남동쪽으로 25㎞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5.5㎞로 관측됐다.
이번 지진은 1999년 9월21일 2000명 넘는 사망자가 나온 규모 7.6 지진 이후 25년 만에 가장 큰 규모다. 홍콩과 상하이 등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진 당국은 향후 며칠간 규모 6.5에서 7의 큰 여진이 발생한 가능성이 있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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