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사전투표율 31.28%…역대 첫 30%대
이광호 기자 2024. 4. 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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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의 사전투표를 모두 진행한 결과, 투표율이 31.28%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1천384만9천43명이 투표한 것으로, 역대 총선 사전투표 중 처음으로 30%를 넘겼습니다.
4년 전 21대 총선에서는 26.7%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 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66.2%였는데, 2000년대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41.19%로 전국 권역 중 유일하게 40%를 넘겼습니다. 이어 전북(38.46%), 광주(38%), 세종(36.8%)가 뒤를 이었습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25.6%를 기록한 대구였습니다. 이어 제주(28.5%), 경기(29.54%), 부산(29.57%) 등을 기록했고, 나머지 권역은 모두 30%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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