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역대 최고치 사전투표율, 정권심판 나선 '성난 민심' 확인"

강주희 기자 2024. 4. 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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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6일 "역대 총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사전투표율을 통해 하루라도 빨리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는 성난 민심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강선우 중앙선대위 공보본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위대한 국민께서 투표로 주권자의 힘을 보여주셨다"며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폭정을 향해 이 나라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확실하게 가르쳐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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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의 시대정신은 윤석열 정권 심판"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6일 서울 은평구 불광보건분소에 마련된 사전 투표장에서 한 어린이가 투표를 지켜보고 있다. 2024.04.06. ks@newsis.com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6일 "역대 총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사전투표율을 통해 하루라도 빨리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는 성난 민심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강선우 중앙선대위 공보본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위대한 국민께서 투표로 주권자의 힘을 보여주셨다"며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폭정을 향해 이 나라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확실하게 가르쳐주셨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불과 2년 만에 대한민국은 정치, 경제, 사회, 복지, 문화 모든 영역에서 뒷걸음질 쳤다"며 "그렇게 자유를 외치더니 국민을 상대로 '입틀막 사지결박', 언론을 상대로 '칼틀막 재갈 물리기 협박'도 부족해 심지어 투표장에 나선 유권자를 상대로 '파틀막'까지 자행하는 기괴스러운 행태가 경악스럽다"고 비판했다.

이어 "망가질 대로 망가진 민생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자신과 가족, 측근의 안위를 챙기는 후안무치한 정권에 우리의 삶과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며 "이번 4·10 총선의 시대정신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살릴 마지막 골든타임이 바로 이번 총선"이라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오늘 미처 투표하시지 못한 분들은 본 투표일인 4월 10일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4월 10일은 국민승리의 날. 어떤 역경과 고난에도 위대한 국민이 결국 승리한다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국민과 함께 쓰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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