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자국 대사관 강제 진입' 에콰도르에 국교단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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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에콰도르가 멕시코 주권을 침해했다며 외교부에 외교관계 중단을 지시했습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자신의 SNS에 "에콰도르 경찰이 우리 대사관에 강제 진입해 박해로 망명 절차를 밟고 있던 그 나라 전 부통령을 구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에콰도르 경찰은 자국 수도에 위치한 멕시코 대사관에 진입해 지난해 12월부터 이곳에 머물고 있던 호르헤 글라스 전 에콰도르 부통령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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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에콰도르가 멕시코 주권을 침해했다며 외교부에 외교관계 중단을 지시했습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자신의 SNS에 "에콰도르 경찰이 우리 대사관에 강제 진입해 박해로 망명 절차를 밟고 있던 그 나라 전 부통령을 구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에콰도르 경찰은 자국 수도에 위치한 멕시코 대사관에 진입해 지난해 12월부터 이곳에 머물고 있던 호르헤 글라스 전 에콰도르 부통령을 체포했습니다.
글라스 전 부통령은 지진 피해 복구비를 횡령한 혐의 등으로 체포 위기에 놓이자, 멕시코 대사관으로 피신했고, 에콰도르는 글라스 전 부통령의 신병 인도를 요구해 왔습니다.
이덕영 기자(de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86983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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