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도 이강인의 멋짐에 반했다! 머리 쓸어 넘기는 영상 업로드 "멋있다" 팬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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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앙이 이강인의 영상을 게시했다.
리그앙이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강인 단독 영상을 공개했다.
리그앙은 이강인의 PSG와 이토 준야, 나카무라 케이토의 스타드 랭스의 경기 시간을 바꿨다.
리그앙은 이강인의 동영상을 올리면서 한 번 더 이강인 효과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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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리그앙이 이강인의 영상을 게시했다.
리그앙이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강인 단독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마르세유와 경기에서 비와 함께 땀을 흘리는 이강인이 머리를 쓸어 넘기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동영상을 본 팬들은 "소중한 영상이다", "마르세유에는 에어컨을 설치해야 한다", "귀엽다",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PSG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이강인의 입단 소식을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리고 입단 직후 이강인은 "PSG는 세계 최고의 클럽이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뛰게 되어 기쁘다. 새로운 도전에 벌써부터 설렌다"고 말했다.
PSG는 이강인을 비롯해 카를로스 솔레르, 마르코 아센시오, 우스망 뎀벨레 등을 영입했고 이강인은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상됐다. 하지만 이강인에게는 기회가 빠르게 왔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매료시켰다. 이강인은 부상, 아시안게임 차출, 아시안컵 차출 등으로 많은 기간 이탈했지만 이강인의 입지는 흔들리지 않았다.
이강인은 좌우측 윙어, 미드필더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역할을 다해줬다. 이강인은 타고난 재능 덕분에 어느 위치에서든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이강인은 날카로운 킥으로 동료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이강인은 국내와 해외를 가리지 않고 많은 팬을 형성했다. 이강인의 인기는 유니폼 판매량으로 알 수 있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킬리안 음바페가 PSG 유니폼 판매 1위이고 이강인이 2위다. 하지만 온라인 판매 순위는 이강인이 음바페보다 높다. 이강인이 온라인에서 가장 많은 유니폼을 팔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강인은 지난 여름 마요르카를 떠나 PSG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강인은 실력 외에도 상업적인 효과도 갖고 있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가 떠나고 떨어진 매출을 이강인이 채워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PSG는 이강인을 마케팅 시장에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PSG는 한국에 추가로 스토어를 열었고 선수들의 이름이 한글로 적인 유니폼도 판매했다. PSG는 이번 시즌에만 한국 유니폼을 입고 2경기를 뛰었다.
리그앙도 이강인의 인기를 활용했다. 리그앙은 이강인의 PSG와 이토 준야, 나카무라 케이토의 스타드 랭스의 경기 시간을 바꿨다. 한일전이었기 때문에 아시아 시간에 적합하게 바꾼 것이었다. 리그앙은 이강인의 동영상을 올리면서 한 번 더 이강인 효과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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