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측, 말 많던 라방 유료화 잠정 보류... "가입자는 사은품 증정"

이혜미 2024. 4. 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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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방송 유료화로 빈축을 샀던 '나는 솔로' 측이 멤버십 운용 잠정 보류를 결정했다.

지난 5일 SBS Plus, ENA '나는 솔로' 제작사인 촌장엔터테인먼트TV 측은 "촌장엔터테인먼트TV 멤버십 운용을 잠정 보류하겠다. 가입해주신 분들은 메일로 연락주시면 감사표시로 소정의 기념품을 보내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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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라이브 방송 유료화로 빈축을 샀던 '나는 솔로' 측이 멤버십 운용 잠정 보류를 결정했다.

지난 5일 SBS Plus, ENA '나는 솔로' 제작사인 촌장엔터테인먼트TV 측은 "촌장엔터테인먼트TV 멤버십 운용을 잠정 보류하겠다. 가입해주신 분들은 메일로 연락주시면 감사표시로 소정의 기념품을 보내드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촌장엔터테인먼트TV측은 매 기수의 최종 선택 직후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 미방송분, 오리지널 콘텐츠 등을 유료 회원에게만 제공하기로 했다며 유료 멤버십 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다. 멤버십 가격은 한 달에 7900원으로 무료로 공개되던 콘텐츠의 갑작스러운 유료화에 항의가 빗발쳤다.

더욱이 이 유료화는 방송사와 상의 없이 결정한 것으로 SBS Plus·ENA 관계자는 TV리포트에 "기사를 보고 알았다. 유료화와 관련해 사전에 전달받은 내용이 없다"며 "방송 촬영 관계로 촌장엔터테인먼트 측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추후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하 촌장엔터테인먼트TV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촌장엔터테인먼트TV 멤버십 운용은 잠정 보류하겠습니다.

가입해주신 분들은 아래 메일로 연락주시면 감사표시로 소정의 기념품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나는 솔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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