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에 안 뺏긴다! 리버풀, ‘성골 유스 DF’와 재계약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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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재계약 협상 중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6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아놀드와 새로운 계약을 위해 논의 중이다. 이것은 이번 여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도 아놀드를 보낼 생각이 없다.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진 바가 없지만 리버풀의 미래 계획에 아놀드가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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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리버풀이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재계약 협상 중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6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아놀드와 새로운 계약을 위해 논의 중이다. 이것은 이번 여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아놀드는 리버풀의 성골 라이트백이다. 정확한 킥 능력이 일품인 선수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58개의 도움을 올리며 역대 수비수 도움 순위 2위에 올라있다. 앤드류 로버트슨과 함께 유럽 최고의 풀백 듀오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도 소화해 내고 있다.
라이트백 보강을 원하는 레알의 레이더망에 아놀드가 포착됐다. 다니 카르바할이 잘 버티고 있지만, 그는 32살. 에이징 커브에 들어설 시기다. 구단은 카르바할을 대체할 새로운 선수를 원했고, 계약 기간이 2025년까지지만 아직 재계약을 하지 않은 아놀드를 주시하고 있다.
레알이라는 세계 최고의 구단이 자신을 원한다면 대부분의 선수들은 이적을 희망할 것이다. 하지만 아놀드는 달랐다. 리버풀 잔류를 최우선 순위로 두며 유스 시절부터 함께한 구단에 충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버풀도 아놀드를 보낼 생각이 없다. 새로운 계약을 제시하며 그와 더 오랜 기간 같이 하고 싶은 의사를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진 바가 없지만 리버풀의 미래 계획에 아놀드가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매체는 선수와 구단이 별문제 없이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한다. 안목이 뛰어난 마이클 에드워즈가 CEO로 있기에 아놀드 같은 선수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구단에서는 그를 버질 반 다이크 이후 차기 주장 후보로 생각 중이다. 이 선수가 앞으로 리버풀에서 어떤 역사를 써 내려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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