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대통령, 이번 총선 '반칙왕'… 사전투표 열기 정권 심판 열망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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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6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를 방문한 것을 두고 "비극적 정치테러까지 선거에 소환한 윤 대통령은 이번 총선의 '반칙왕'"이라고 비판했다.
강 대변인은 전날 윤 대통령이 부산에서 4·10 총선 사전투표를 한 것을 두고도 "윤 대통령은 아예 대놓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한국 정치사의 비극적인 정치테러 사건조차 소환해 선거에 개입한 윤 대통령에게 국민의 엄중한 심판이 내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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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6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를 방문한 것을 두고 “비극적 정치테러까지 선거에 소환한 윤 대통령은 이번 총선의 ‘반칙왕’”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끔찍한 증오 정치의 산물인 야당 지도자에 대한 정치테러마저 선거에 소환해 아예 대놓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부산대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그간 환자들이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같은 지역의 최고 병원을 외면한 채 무작정 서울의 대형병원을 찾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산대병원은 올해 초 부산을 찾았다가 습격당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송됐던 병원이다.
당시 이 대표는 현장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이곳으로 옮겨졌다가 헬기 편으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지역 병원 홀대’ 논란을 낳은 바 있다.
강 대변인은 전날 윤 대통령이 부산에서 4·10 총선 사전투표를 한 것을 두고도 “윤 대통령은 아예 대놓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한국 정치사의 비극적인 정치테러 사건조차 소환해 선거에 개입한 윤 대통령에게 국민의 엄중한 심판이 내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선우 대변인 또한 서면브리핑을 통해 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15.61%로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한 데 대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사전투표 열기는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국민의 열망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강 대변인은 “윤석열 정권 2년, 국민께서는 전례 없는 무도한 폭정과 파탄 난 민생에 ‘이게 나라냐’고 분노하고 계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주권자의 힘과 의지를 보여줄 시간이 시작됐다”며 “국민을 업신여기고 민생을 외면하는 파렴치한 대통령에게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주권자를 배신하는 위정자, 자기 잇속만 차리는 집권 여당 국민의힘과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준엄하게 심판해 달라”고 했다.
강 대변인은 “아직 투표를 못 하셨다면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달라”며 “민주당은 사전투표에서 드러난 윤석열 정권 심판에 대한 국민의 들끓는 열망을 받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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