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만한 아시아 작가 6명 참여한 ‘살루트!블루 드래곤 2024’ 전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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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와 새롬아트 프로젝트가 왕충, 신다인, 황지영 등 촉망받는 아시아 작가 6인과 함께 연 프라이빗 전시회 '살루트!블루 드래곤 2024' 가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브랜드 스토리를 예술적으로 풀어내는 데 앞장선 페르노리카의 럭셔리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김경연 전무의 전폭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진행됐고, 관람객을 세션별 소규모 인원으로 정해 도슨트의 안내로 작가들의 작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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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와 새롬아트 프로젝트가 왕충, 신다인, 황지영 등 촉망받는 아시아 작가 6인과 함께 연 프라이빗 전시회 ‘살루트!블루 드래곤 2024’ 가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신다인 작가의 신작 <풍요의 뿔>은 라틴어로 코르누코피아(Cornucopia)이다. 고대 그레코로만 문화에서 이 뿔은 무한한 풍요를 상징하는 물건이다. 이 신비한 뿔을 소유한 자는 자신의 욕망대로 재물과 음식물을 얼마든지 얻어낼 수 있다고 믿어졌다. 마치 동양의 용이 인간들의 욕망과 기원을 충족시켜주듯이, 서양에선 이 코르누코피아가 인간의 꿈과 욕망을 채워준다고 여겨져 전시 기간 관람객의 인기를 끌었다.
만복과 행운을 가져다줄 황지영 작가의 대표작 <장생도>에서 화가는 생장생들 중에서도 특히 학과 거북이를 주된 모티프로 선택한다. 그리고 신비한 천도복숭아와 소나무를 소재로 선택하며, 이것들을 바위 암석과 계곡 물 및 구름 같은 안개를 배경으로 묘사하고 있어 감상자들에게 만복과 행운을 기원한다,
신다인 <풍요의 뿔> Cornucopia 2024 |
기타리스트 이상면 작가(크라잉넛)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블루드래곤과 친구들’ ‘청룡의 대관식’ 작품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이 작가는 홍익대 미술교육원에서 회화를 수학하고 있다. 작품에서 리드미컬한 상상력을 펼치는 작가로 평론가 최 석태는 장래가 촉망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전시회는 브랜드 스토리를 예술적으로 풀어내는 데 앞장선 페르노리카의 럭셔리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김경연 전무의 전폭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진행됐고, 관람객을 세션별 소규모 인원으로 정해 도슨트의 안내로 작가들의 작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일부 작품은 브랜드 스토리와 청룡의 행운의 기운에 매혹된 컬렉터의 품으로 돌아갔다.
박태해 기자 pth122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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