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사전투표 이틀째, 천만 명 돌파…이 시각 사전투표소
[앵커]
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잠시 뒤 6시에 마감됩니다.
어제와 오늘 사전투표에 참여한 사람은 천만 명을 돌파했고, 오후 4시 기준으로 지난 총선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도 뛰어넘었습니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 사전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추재훈 기자, 사전투표 참여자가 천만 명을 넘었다는데,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제 사전투표 시간이 한 시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휴일인 주말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지금까지 가족, 친구와 함께 투표를 하러 온 시민들도 많았는데요.
이곳 내곡동 사전투표소에는 투표 종료를 앞두고 막바지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전투표 둘째 날인 오늘 오후 1시 기준으로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 수가 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기준으로는 전국에서 1,244만여 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28.1%로, 전체 유권자 4명 중 1명 이상이 투표했습니다.
지난 21대 총선 최종 투표율인 26.69%를 이미 뛰어넘었고, 역대 총선 최초로 30%를 넘을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투표율 38.07%였고, 전북이 35.22%, 광주가 34.3%로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투표율 22.88%였고, 이어 제주 25.8%, 경기 26.33%입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는 잠시 뒤인 오후 6시까지입니다.
이제 한 시간도 채 남지 않은 만큼, 사전투표 참여하실 분들은 신분증을 지참하셔서 가까운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사전투표소는 전국 3,500여 곳에 마련됐는데 본투표소와 위치가 다를 수 있다는 점 유의하시고, 미리 투표소 위치를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투표 시간은 오후 6시인데, 투표 마감 시간 전에 투표소에 도착해 '선거인 대기표'를 받으면 투표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곡동 사전투표소에서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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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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