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5G 무승' 전북 페트레스쿠 감독, 자진 사퇴

김경현 기자 2024. 4. 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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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페트레스쿠 감독이 결국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퇴했다.

전북 현대는 6일 "단 페트레스쿠 감독님과의 여정을 마친다"고 알렸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개막 5경기 무승 최하위의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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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 현대 SNS 캡쳐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딘 페트레스쿠 감독이 결국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퇴했다.

전북 현대는 6일 "단 페트레스쿠 감독님과의 여정을 마친다"고 알렸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개막 5경기 무승 최하위의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를 결정했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아시아 최고의 팀에서 최고의 선수, 팬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전북 감독으로서 지낸 경험과 시간, 팀에 대한 애정은 가슴 속에 소중히 품고 고국에 돌아가서도 전북을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면서 팬들에게 마지막 말을 전했다.

한편 전북은 개막 이후 5경기 3무 2패(승점 3점)로 리그 최하위로 쳐졌다. 또한 유일하게 리그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팀이다.

전북은 7일 강원 FC와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6라운드 경기를 치르며, 박원재 코치를 비롯한 국내 코치진이 선수단을 지휘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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