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태운 체험학습 버스 등 4대 추돌...15명 경상

배민혁 2024. 4. 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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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오전 9시 20분쯤 경기 용인시 유방동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경기 광주 방향 삼가터널에서 학생 수송버스 2대 등 차량 4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체험학습을 가던 학생 11명과 인솔교사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학생 50여 명을 나눠 태운 버스 두 대는 전북 지역에서 출발해 용인에 있는 놀이공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뒤따르던 버스가 차량 정체구간에서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하면서 연쇄 추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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