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유병훈 안양감독 통찰력 "김운 득점력 믿었고, 이영민 부천감독 방문 예상했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로 무패 행진을 달린 유병훈 FC안양 감독이 '프로 데뷔골'로 팀을 구한 공격수 김운에 믿음을 드러냈다.
유 감독은 이어 이날 프로 데뷔골로 결승골을 터뜨린 김운에게 "프로 데뷔골을 정말 축하한다. 김운을 영입하기 전 영상을 통해서도 득점 능력이 좋은 선수라고 봤다. 4월에 힘든 일정이 이어질 텐데, 이날 승리에 기여한 것을 시작으로 단레이와 경쟁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로 무패 행진을 달린 유병훈 FC안양 감독이 '프로 데뷔골'로 팀을 구한 공격수 김운에 믿음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다음 홈경기 상대' 이영민 부천FC 감독의 방문 역시 예상하고 있었다.
안양은 6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5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는 듯했던 순간 결승골이 터졌다. 후반 43분 교체로 들어간 공격수 김운이 후반 추가시간 6분 기습적인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마테우스가 오른쪽에서 왼발로 올린 크로스를 김운이 머리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터뜨린 것.
1994년생 중고 신인의 '프로 데뷔전 데뷔골'이 쓰러지는 듯했던 안양을 구했다. 안양은 이 승리로 3승1무(승점 10) 무패행진을 달리며 K리그2 1위로 올라섰다.
승리 후 기자회견에 임한 유병훈 안양 감독은 "임관식 안산 감독님이 잘 준비했다. K리그2에 쉬운 상대가 없다. 상대와의 중원 기동력 싸움에서 밀렸지만, 주장 이창용을 비롯한 선수들이 버텨준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유 감독은 이어 이날 프로 데뷔골로 결승골을 터뜨린 김운에게 "프로 데뷔골을 정말 축하한다. 김운을 영입하기 전 영상을 통해서도 득점 능력이 좋은 선수라고 봤다. 4월에 힘든 일정이 이어질 텐데, 이날 승리에 기여한 것을 시작으로 단레이와 경쟁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안양은 오는 10일 부천과 홈경기를 치른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이날 안양과 안산의 경기를 지켜보러 안양종합운동장을 찾기도 했다.
유 감독은 "무조건 오실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부천은 끈끈하게 자신들만의 경기를 펼치는 팀이기에 많은 준비를 했을 것이다. 다음 경기까지 남은 시간이 길지 않지만 부천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 맞대결에 임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예슬, 슬렌더 몸매에 반전 볼륨감…'♥︎10세 연하' 반할 만한 섹시미 - 스포츠한국
- [인터뷰] 이종원 "'밤피꽃', 내 인생 최고의 드라마… 연기 열정 더 뜨거워져" - 스포츠한국
- 김나정, 민낯보다 더 놀라운 터질 듯한 볼륨감 - 스포츠한국
- K리그 ‘눈물도르’ 가린 결과... ‘2번 운 건’ 수원삼성이었다[수원에서] - 스포츠한국
- 요요미, 흘러내린 어깨 사이로 '아찔' 쇄골라인 노출 - 스포츠한국
- 화사, 아슬아슬한 끈 비키니 입고 몸매 자랑…'파격 노출' - 스포츠한국
- [인터뷰] 손석구 “관객과 밀당 통해 캐릭터 완성도 높여가는 것이 제 원칙” - 스포츠한국
- 치어리더 안지현, 누워서도 살아있는 S라인…청순 섹시 여친짤 - 스포츠한국
- 캡틴SON ‘토트넘 400G’에 재 뿌리네... 손흥민 마크맨, 철벽수비에 ’등판 골‘까지 - 스포츠한국
- [인터뷰] 김성철, "충무로 차세대 스타? 기분 좋은 책임감 점점 커져요"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