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억장 와르르... 텐 하흐, 다음 시즌도 맨유 잔류 예정 “의심의 여지가 없다”

남정훈 2024. 4. 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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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는 다음 시즌도 잔류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6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경질 가능성 보도에도 불구하고 다음 시즌에도 맨유에 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텐 하흐 감독 아래에서 많은 실점을 하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1~10위권 팀들 중 유일하게 득실 차가 마이너스인 팀이다.

하지만 텐 하흐는 자신이 다음 시즌에도 팀을 지휘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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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에릭 텐 하흐는 다음 시즌도 잔류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6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경질 가능성 보도에도 불구하고 다음 시즌에도 맨유에 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텐 하흐 감독 아래에서 많은 실점을 하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1~10위권 팀들 중 유일하게 득실 차가 마이너스인 팀이다. 텐 하흐는 부임 첫 시즌에 맨유를 4위권으로 끌어올렸지만, 이번 시즌에는 일관성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맨유는 이미 프리미어 리그 12경기에서 패하며 4위와 승점 11점 차이로 6위에 머물러 있다. 맨유는 첼시와의 리그 경기를 위해 런던으로 내려갔고, 패배할 경우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 대한 희망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맨유는 5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3-4로 패배했다. 결국 이 경기에서 패배하며 맨유는 첼시에게 따라잡힐 위기에 처했고 불명예 기록까지 세웠다.

이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텐 하흐는 부상자 명단 증가로 인해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매우 어려울 수 있음을 인정했다. 텐 하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기준이 높기 때문에 예선 진출에 실패하면 실망할 것이다. 우리가 좋은 위치에 있지 않기 때문에 매우 어려울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하지만 우리는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고 싶고, 그것이 우리가 서로에게 가지고 있는 기준이며, 우리는 계속 믿음을 가지고 그 기준을 가지고 계속 나아갈 것이다. 그것이 모든 경기의 접근 방식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지만 우리가 좋은 위치에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따라잡아야 하고,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경쟁이 치열하고 팀들의 수준이 매우 비슷한 경쟁에서 나는 현실적인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텐 하흐는 계속된 부진 속에 경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텐 하흐는 자신이 다음 시즌에도 팀을 지휘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텐 하흐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나는 단지 내 일에 집중하고, 이 과정에 집중하고, 이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다. 나는 이곳에 있는 것을 정말 좋아하고 즐기고 있다. 내게는 도전이다"라고 밝혔다.

텐 하흐는 이어서 "항상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고, 항상 원하는 방식으로 결과가 나오지는 않겠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고 우리가 원하는 곳에 도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 2024를 끝으로 잉글랜드 대표팀과 계약이 만료되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맨유도 그의 잠재적인 이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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