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피트 학대, 비행기 사건 이전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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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수년째 소송을 이어가는 가운데,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에게 여러 차례 신체적으로 학대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 측은 전날 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브래드 피트가 '2016년 비행기 사건' 이전에도 "졸리를 신체적으로 학대한 역사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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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 측은 전날 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브래드 피트가 ‘2016년 비행기 사건’ 이전에도 “졸리를 신체적으로 학대한 역사가 있다”고 주장했다.
비행기 사건이란 2016년 9월 두 사람이 자녀 6명과 함께 휴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를 욕실 벽으로 밀치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했던 일을 말한다. 이 사건 후 두 사람은 이혼 절차에 들어가 2019년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안젤리나 졸리 측은 이혼 후 브래드 피트가 학대에 대해 말하는 것을 금지하는 비밀 유지 계약에 서명할 것을 조건으로 내거는 바람에 와이너리(포도밭) 지분 협상이 결렬됐다고 주장했다.
앞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2008년 프랑스 남부 와이너리를 공동으로 사들였고, 안젤리나 졸리는 이혼 후 자신의 지분을 매각했다.
브래드 피트는 결혼 당시 와이너리 지분을 한쪽 동의 없이 팔지 않기로 합의한 점을 들어 “불법적인 매각”이라며 2022년 2월 안젤리나 졸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에게 먼저 와이너리 지분을 넘기려고 했으나, 브래드 피트 측이 과거에 있었던 일에 대한 비밀 유지 계약을 무리하게 요구한 탓에 거래가 무산됐다고 설명한 것.
이와 관련해 브래드 피트 측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2005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에 출연한 후 연인 사이로 발전해 동거 해오다 2014년 8월 결혼식을 올렸다. 2016년 부부의 연을 끝냈다. 그들 사이엔 매덕스, 팍스, 자하라, 샤일로, 쌍둥이 비비앤과 녹스 등 여섯 자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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