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민의힘 ‘욱일기 금지 조례 폐지’ 논란에 한말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4. 4. 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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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6일 온라인 소통 채널 '청년의꿈'에서 '서울의 여당 시의원들이 욱일기 사용금지 조례를 폐지하려고 시도하려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과연 이것이 선거에도 영향을 끼칠까요?'라는 질문에 이같은 답변을 달았다.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19명은 2021년 공포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장소 등에서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에 관해 지난 3일 "공공사용 제한물 조례로 규정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판단된다"며 폐지안을 발의했다가, 논란이 일면서 하루 만에 자진 철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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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사진 제공 = 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처]
“정신 나간 짓”

홍준표 대구시장은 6일 온라인 소통 채널 ‘청년의꿈’에서 ‘서울의 여당 시의원들이 욱일기 사용금지 조례를 폐지하려고 시도하려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과연 이것이 선거에도 영향을 끼칠까요?’라는 질문에 이같은 답변을 달았다.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19명은 2021년 공포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장소 등에서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에 관해 지난 3일 “공공사용 제한물 조례로 규정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판단된다”며 폐지안을 발의했다가, 논란이 일면서 하루 만에 자진 철회한 바 있다.

이튿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자당 소속 일부 서울시의원들의 조례 폐지 추진에 대해 “강령에 3·1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았음을 명시한 국민의힘 입장과는 완벽하게 배치된다”며 엄정 조치 방침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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