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경-루빅손-주민규 연속골' 울산, 수원에 3-0 완승...3경기 무승 탈출-선두 탈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3경기 무승 사슬을 끊고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울산은 6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FC를 이동경과 루빅손, 주민규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크게 이겼다.
실점 위기를 넘긴 울산은 전반 17분 보야니치가 시도한 크로스가 수원 수비수 맞고 나오자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1-0 리드를 잡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3경기 무승 사슬을 끊고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울산은 6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FC를 이동경과 루빅손, 주민규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크게 이겼다.
승리를 거둔 울산은 최근 3경기(2무 1패) 수렁에서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고 승점 11점으로 1경기를 덜 치른 포항 스틸러스(승점 10)를 제치고 1위에 복귀했다. 반면 수원(승점 6)은 개막전 승리 후 5경기 무승의 늪에 빠졌다.
이날 경기 첫 번째 슈팅은 수원이 기록했다. 전반 9분 지동원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컷백으로 내준 공을 이승우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이 골문 위로 뜨면서 결정적 득점 기회를 놓쳤다.
실점 위기를 넘긴 울산은 전반 17분 보야니치가 시도한 크로스가 수원 수비수 맞고 나오자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1-0 리드를 잡았다. 이 득점으로 이동경은 이상헌(강원)과 함께 리그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극단적인 선수비 후역습으로 나섰던 수원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공격라인을 끌어올리면서 반격을 시도했다. 수원은 후반 4분 이용의 크로스가 박스 안에 있던 정승원에게 연결됐고 슈팅으로 마무리됐지만 설영우의 육탄방어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수원이 공세적으로 나오자 울산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던 마틴 아담을 빼고 주민규를 투입하며 다시 공격에 힘을 실었고, 추가골이 터지면서 주도권을 가져왔다.
울산은 후반 18분 이청용의 침투패스를 루빅손이 상대 박스 안에서 잡은 뒤 왼발슛으로 골을 터뜨렸다. 심판진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하면서 골이 취소되는 듯 했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온사이드 판정이 내려지면서 2-0으로 달아났다.
흐름을 탄 울산은 후반 43분 이승우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조현우가 막아낸 뒤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주민규가 올 시즌 자신의 첫 골을 신고하면서 3-0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블랙핑크 제니, 속옷 매치한 데님 핏으로 우월 몸매 입증[화보]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 한예슬, 흰색 비키니로 증명한 '군살 無' 몸매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 "화장실까지 쫓아와..." 학폭 배우 J 씨=전종서? 소속사, 입장 정리 끝냈다 - MHN스포츠 / 엔터테인
- 칼춤 추는 황정음, 이제는 남편 불륜녀 콕 집어 저격 "추녀야 제발..."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 '징계 해제 후 첫 국내 복귀' 윤이나, 자필편지로 재차 사과했다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 3분 만에 김수현과 열애설 만든 김새론, '나 잘 나갔다' 과시였다?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