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아스널+토트넘은 못 이겼지만...맨시티, 탑5 상대 첫 승!

가동민 기자 2024. 4. 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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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드디어 탑5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4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4-1로 격파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67점으로 3위, 아스톤 빌라는 승점 59점으로 4위가 됐다.

이번 시즌 PL은 리버풀, 아스널, 맨시티의 우승 경쟁과 아스톤 빌라, 토트넘 훗스퍼의 4위 경쟁으로 상위권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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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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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드디어 탑5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4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4-1로 격파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67점으로 3위, 아스톤 빌라는 승점 59점으로 4위가 됐다.

선제골은 맨시티가 기록했다. 전반 11분 필 포든이 우측면에 위치한 제레미 도쿠에게 연결했다. 도쿠가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로드리가 쇄도하면서 마무리했다. 아스톤 빌라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20분 아스톤 빌라가 역습을 전개했다. 존 두란이 모건 로저스와 주고받으며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고 침착하게 해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전반 추가시간 1분 맨시티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포든이 키커로 나섰다. 포든의 슈팅은 수비 벽 사이로 들어갔고 골망을 갈랐다. 전반은 맨시티가 2-1로 앞선 채 종료됐다.

맨시티가 점수 차이를 벌렸다. 후반 17분 로드리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수비를 제치고 포든에게 패스했다. 포든이 슈팅으로 연결했고 포든의 슈팅은 골대를 맞고 득점으로 이어졌다. 포든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후반 24분 포든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상대의 공격을 끊어내고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4-1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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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PL은 리버풀, 아스널, 맨시티의 우승 경쟁과 아스톤 빌라, 토트넘 훗스퍼의 4위 경쟁으로 상위권이 구성됐다. 현재 리버풀이 승점 70점으로 1위, 아스널이 승점 68점으로 2위, 맨시티가 승점 67점으로 3위에 위치해 있다. 아스톤 빌라는 승점 59점으로 4위, 토트넘은 승점 57점으로 5위다.

맨시티는 유독 탑5 팀들에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리버풀과 2번의 맞대결은 승부를 가르지 못했고 아스널에는 1무 1패를 기록했다. 토트넘과 첫 만남은 3-3 무승부였고 두 번째 맞대결은 아직 치르지 않았다. 심지어 아스톤 빌라와 맞대결에서도 0-1로 패배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를 잡아내면서 탑5 팀 상대로 첫 승을 신고했다.

남은 탑5 팀과 경기는 토트넘과 경기다. 맨시티는 34라운드에서 토트넘을 만난다. 하지만 맨시티의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 일정으로 인해 연기됐다. 맨시티와 토트넘의 경기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고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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