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사전투표율 높은 건 우리가 열심히 나선 덕분"[2024 총선]

서지윤 2024. 4. 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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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사전투표율이 대단히 높아졌다. 우리가 열심히 나선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사전투표 열기를 더 보여달라"며 "이번부터 우리의 노력으로 수개표로 (투표용지를) 다 까본다. 우리를 믿고 나가서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두 번째 칸에만 찍으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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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도 결집..더 많이 나가야"
"사전투표 열기 보여달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사전투표일인 5일 오후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동작살리기' 지원유세에서 장진영 동작갑 후보와 나경원 동작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4.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사전투표율이 대단히 높아졌다. 우리가 열심히 나선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부산 강서구 지원유세에서 "두 번째 칸에만 찍으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한 위원장은 "상대도 결집하고 있다"며 "이럴 때 결국 답은 하나다. 누가 더 많이 나가느냐"라고 했다.

지지자들을 향해 한 위원장은 "범죄자들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지 않느냐"며 "제가 100일 동안 정부가 부족하다고 해주신 것들 여러분의 뜻대로 했다. 국민의힘은 달라졌다"고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저는 사랑하는 김도읍 선배(국민의힘 부산 강서 후보)에게 '정치에 나서면서 얻어가고 싶은 게 없다'고 얘기한다"며 "그래서 이번 총선에서 불출마선언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은 "그런데 한 가지는 원한다. 나라가 잘 됐으면 하는 것"이라며 "여러분도 그 마음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땡볕에 나와있는 것 아닌가. 그 마음을 모으자. 모아서 투표장으로 가달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사전투표 열기를 더 보여달라"며 "이번부터 우리의 노력으로 수개표로 (투표용지를) 다 까본다. 우리를 믿고 나가서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두 번째 칸에만 찍으면 된다"고 했다.

한편,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이날 오후 1시 현재 전국 누계 투표율은 23.41%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4.33%포인트(p) 높다. 지난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둘째 날 오후 1시 기준 집계 투표율은 19.08%였다.

stand@fnnews.com 서지윤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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