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변신’ 힉스, 지금까지는 성공적...7이닝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 [MK현장]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4. 4. 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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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합류 이후 선발로 변신한 조던 힉스, 초반 두 경기 호투를 보여줬다.

힉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 등판, 7이닝 5피안타 5탈삼진 2실점(1자책) 기록했다.

앞서 지난 3월 31일 같은 팀과 원정경기 5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던 그는 두 경기 연속 압도적인 투구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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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합류 이후 선발로 변신한 조던 힉스, 초반 두 경기 호투를 보여줬다.

힉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 등판, 7이닝 5피안타 5탈삼진 2실점(1자책) 기록했다.

앞서 지난 3월 31일 같은 팀과 원정경기 5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던 그는 두 경기 연속 압도적인 투구 보여줬다.

조던 힉스는 선발 변신 이후 두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밥 멜빈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어제 휴식일이 있기는 했지만, 불펜이 약간 소모가 많은 상태였다”며 힉스의 7이닝 투구가 팀에 큰 보탬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7회 프로파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에는 어떤 결정을 내리든 상당히 힘든 결정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는 정말로 던지고 싶어했고 투구 수도 괜찮았기에 그대로 갔다. 경기 후반에도 초반처럼 강하게 던지는 모습 보여줬다”며 7회까지 혼자 힘으로 마친 선발의 노력을 칭찬했다.

힉스는 원래 불펜 투수였다. 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진 투수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던 그는 통산 51홀드 32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절 선발로 8경기 나간 경험도 있지만, 시즌 전체를 선발 투수로 뛴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런 그가 4년 4400만 달러 계약에 샌프란시스코 합류 이후 선발로 변신을 선언했을 때 이를 의심하는 시선이 많았던 것도 사실. 그러나 일단 첫 두 경기에서는 이같은 의심을 완벽하게 지워냈다.

멜빈은 “그는 정말로 선발을 원했다”며 힉스가 선발을 강하게 원했고 이것이 계약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솔직히 말하면 지난 등판 때는 약간 피곤해했다. 오늘은 6회 이후 대화를 나눴는데 좋아보여서 7회에도 내보냈다. 여전히 힘이 남아 있은 모습이었고 경기 후반에도 계속해서 공을 강하게 던지고 있었다”며 7회까지 믿고 맡긴 이유에 대해서도 말했다.

힉스는 “투구 수가 문제가 아니라 편안함이 느껴졌기에 7회까지 던질 수 있었다”며 이날 자신의 등판에 대해 말했다.

그는 “7이닝을 던진 것은 2017년 이후 처음이었다. 그렇기에 너무 좋았다. 나가서 계속 던지고싶다는 마음이 더 강해졌고, 스스로를 더 밀어부칠 수 있었다. 팀이 6회말 동점을 만들면서 7회에도 나가기를 원했다. 우리 팀 불펜이 정말 잘해주고 있는데 이들의 투구량을 줄여주고 싶었다”며 말을 이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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