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저커버그에게 재산 추월당해…케이지 격투는?

박형기 기자 2024. 4. 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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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부동의 세계 1위 자산가였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부호 순위에서 4위까지 밀렸다.

최근 3위를 기록했던 머스크가 5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주가가 3% 이상 급락함에 따라 4위까지 밀린 것.

테슬라의 주가가 급락한 데 비해 페북의 모회사 메타는 사상 최고를 기록,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의 재산이 급증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올 들어 34% 급락한 데 비해 AI에 집중하고 있는 메타의 주가는 49%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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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부동의 1위였던 머스크 4위까지 밀려
세계 부호 '톱 5' -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한때 부동의 세계 1위 자산가였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부호 순위에서 4위까지 밀렸다.

최근 3위를 기록했던 머스크가 5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주가가 3% 이상 급락함에 따라 4위까지 밀린 것.

테슬라의 주가가 급락한 데 비해 페북의 모회사 메타는 사상 최고를 기록,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의 재산이 급증했다.

이 날 현재 저커버그의 재산은 전일보다 56억5000만달러가 늘어 세계 3위에 올라섰다. 이에 비해 머스크는 45억2000만 달러 줄어 4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이는 월가의 테마가 전기차에서 인공지능(AI)로 전환됐음을 상징하는 또 다른 삽화다.

테슬라의 주가는 올 들어 34% 급락한 데 비해 AI에 집중하고 있는 메타의 주가는 49% 급등했다.

지난해 머스크가 저커버그에게 케이지 격투를 제안하자 저커버그는 즉각 "위치를 찍어라"고 응수했지만 아직 격투는 성사되지 않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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