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진흥지구 지정 새만금, 산업용지 비중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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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기존 부지 분양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추가 산업 용지를 마련하기 위한 매립 공사 일정이 빨라지고 있다.
정부는 매립지에서 산업용지가 차지하는 비중을 지금보다 더 늘릴 계획이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작년말까지 새만금 국가산단에 10조1000억원의 투자가 몰리면서 산업용지 수요가 늘었다.
새만금개발청은 늘어난 민간투자를 반영해 2025년까지 기본계획을 재수립하고 산업용지를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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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기존 부지 분양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추가 산업 용지를 마련하기 위한 매립 공사 일정이 빨라지고 있다. 정부는 매립지에서 산업용지가 차지하는 비중을 지금보다 더 늘릴 계획이다.
6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 국가산단 산업용지 1·2·5·6공구의 분양률은 85%를 기록했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작년말까지 새만금 국가산단에 10조1000억원의 투자가 몰리면서 산업용지 수요가 늘었다. 윤석열 정부 기간 투자유치 금액은 2013년 새만금개발청 설립 후 2022년 4월까지의 투자 유치금액(1조5000억원)보다 약 7배 많다.

정부는 남은 산업 용지인 3공구와 7공구의 매립 일정을 1년 이상 앞당기기로 했다. 작년 11월 시작한 매립 공사는 올해 10~11월쯤 끝날 전망이다. 4·9공구의 공급 시기도 2년 앞당길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은 늘어난 민간투자를 반영해 2025년까지 기본계획을 재수립하고 산업용지를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현행 기본계획상 산업용지 비율은 9.9%에 불과하다. 기본계획을 재수립할 때 토지 용도와 위치를 조정해 산업용지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족한 산업용지를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제2산단 조성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새만금 국가산단 규제를 총괄하는 새만금개발청은 기업 유치를 위해 개설된 도로를 폐쇄해 대규모 단일 부지를 마련하거나 공단 부지의 생태면적률을 10%에서 5%로 낮췄다.
2차전지 원료 생산에 필요하지만 유해 업종으로 취급되던 인조흑연 제조업 입주도 허가해 산단 내 2차전지 가치사슬 연계도 강화했다. 올해는 입주기업이 요청하는 2차전지 용·폐수 공동 관로(물·가스 등이 흐르는 통로)나 산단 통근버스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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