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자포리자에 미사일 공습…3명 숨져

김기태 기자 2024. 4. 6.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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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경찰은 이날 오후 러시아군 미사일 5기가 자포리자 민간시설을 타격해 상점, 약국, 음식점, 차량 등이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반 페도로우 자포리자 군사행정청장은 공습으로 3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4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자포리자는 2014년 러시아가 강제 합병한 크림반도로 이어지는 요충지입니다.

유럽 최대 규모인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이 지역 상당 부분은 2022년 개전 초반 러시아에 점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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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러시아군 미사일 공습 피해로 부서진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건물
 
러시아가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 지역을 공습해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경찰은 이날 오후 러시아군 미사일 5기가 자포리자 민간시설을 타격해 상점, 약국, 음식점, 차량 등이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반 페도로우 자포리자 군사행정청장은 공습으로 3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4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자포리자는 2014년 러시아가 강제 합병한 크림반도로 이어지는 요충지입니다.

현재도 양국 간 치열한 교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럽 최대 규모인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이 지역 상당 부분은 2022년 개전 초반 러시아에 점령됐습니다.

(사진=자포리자 군사행정청 제공, 연합뉴스)

김기태 기자 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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