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싸한 향 가득"...양구 곰취 수확 한창
[앵커]
포근한 봄날입니다.
봄철 입맛 돋우는 데 향긋한 나물만 한 게 없는데요.
강원 산간 지역에서는 봄나물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곰취 수확이 한창입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기자]
비닐하우스 안은 봄이 한창입니다.
푸릇푸릇 잎을 활짝 틔운 나물, 바로 봄나물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곰취입니다.
강원도 양구지역의 특산품, 곰취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둥근 잎사귀를 수확하는 농부 손길이 어느 때보다 분주합니다.
[이희연/곰취 재배 농민 : 데쳐서 김밥에 넣어서 김밥 싸먹으면 좋고 곰치 된장국 끓여서 먹어도 좋고.]
알싸한 맛과 향이 뛰어나 봄철 건강 식탁 단골손님.
일교차가 큰 강원 최북단 강원 양구지역에서 재배된 곰취는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기로 유명합니다.
곰취라는 이름의 유래는 곰이 사는 깊은 산에서 자란다는 말과 잎이 곰 발바닥처럼 생겼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한 양구 곰취.
올해는 지역 60개 농가에서 200톤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5월 중순까지 수확하는데, 향이 진하고 잎이 연해 특히 인기가 좋습니다.
[전재중/곰취 재배 농민 : 곰취의 향, 어떻게 보면 1년에 한 번 맛볼 수 있는 향이 있습니다. 다른 데서 볼 수 없는. 많이들 애용해 주세요.]
제철 맞은 양구 곰취.
다음 달 3일에는 양구 곰취 축제도 열려 알싸한 곰취 향이 전국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YTN 홍성욱입니다.
촬영기자:박진우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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