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오는 8일 유럽재래식무기감축조약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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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가 오는 8일 유럽재래식무기감축조약(CFE)에서 탈퇴한다.
5일(현지시각) 타스, 예니샤파크 등 외신을 종합하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오는 8일 CFE에서 탈퇴한다는 내용을 담은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튀르키예 정부는 이 같은 흐름에 유감을 표하고 나토 회원국의 CFE로 복귀를 촉구한 바 있다.
현지 언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튀르키예 정부가 현재 CFE가 실효성이 없는 점에 주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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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튀르키예가 오는 8일 유럽재래식무기감축조약(CFE)에서 탈퇴한다.
5일(현지시각) 타스, 예니샤파크 등 외신을 종합하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오는 8일 CFE에서 탈퇴한다는 내용을 담은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이는 튀르키예의 공식 관보에 게재됐다.
현지 친정부 매체 예 샤파크는 튀르키예 정부가 세계적 긴장 고조로 인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가 지난해 11월 CFD를 공식 탈퇴하자, 미국도 이에 맞춰 협정 이행 중단을 선언했다. 튀르키예 정부는 이 같은 흐름에 유감을 표하고 나토 회원국의 CFE로 복귀를 촉구한 바 있다.
현지 언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튀르키예 정부가 현재 CFE가 실효성이 없는 점에 주목했다고 전했다.
CFE는 냉전 시대 말기 옛소련연방이 주도하는 바르샤바조약기구(WP·WTO)와 서방 군사동맹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1990년 체결한 재래식 무기 군축 협정이다. 튀르키예는 1992년 7월1일 CFE를 비준했다.
협정은 가입국 군대에 무기와 장비 수를 제한하고, 정보 교환과 검사 등을 규정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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