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키워드] 스위프트노믹스
서정민 2024. 4. 6. 00:06
특히 지난해부터 전 세계 5개 대륙을 순회하는 ‘에라스 투어’ 공연을 통해 큰 경제효과를 올리면서 ‘스위프트노믹스(스위프트+이코노믹스)’라는 신조어까지 창출했다. 그녀의 공연이 한 번 열릴 때마다 인근 호텔·식당 등의 지역경제가 들썩이며 경기 부양 효과를 낸다고 해서 생긴 용어다.
대중예술가 최초로 그녀를 ‘2023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타임지는 “테일러 스위프트는 분열된 세계에 남은 유일한 단일 문화”라고 표현했다. 싱어송라이터인 그녀는 자신의 경험담을 녹인 긍정적인 가사,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함께 성 평등, 인종차별 등 사회·정치적 메시지에도 적극적이어서 청소년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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