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수 비대위 "정부, 의제 제한없이 의료계와 논의해야"

박솔잎 2024. 4. 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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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에 "이제부터라도 의료개혁안에 대해 의제 제한 없이 의료계와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서울대와 연세대, 울산대 등 전국 20개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가 참여한 오늘 총회에서는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과 단축 진료 현황에 대한 점검과 앞으로의 대응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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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자료사진]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에 "이제부터라도 의료개혁안에 대해 의제 제한 없이 의료계와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전의비는 오늘 오후 총회를 연 뒤 입장문을 통해 "어제 윤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의 만남이 성사됐지만 회동의 성과가 언론에 보도되는 것은 거의 없다"며 "의료계와 협의해 합리적인 방안을 만들겠다는 전향적인 자세로 대화의 장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대와 연세대, 울산대 등 전국 20개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가 참여한 오늘 총회에서는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과 단축 진료 현황에 대한 점검과 앞으로의 대응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86852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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