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최악의 감독'과 다시 만난다...'2년 반'만에 토트넘 스타디움 입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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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토트넘 홈 팬들 앞에 선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한다.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누누 감독은 2021-22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새 감독으로 낙점받았다.
콘테 감독은 결국 해당 시즌 토트넘을 4위에 올려놓으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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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오랜만에 토트넘 홈 팬들 앞에 선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한다.
자연스레 노팅엄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돌아오게 됐다. 2021년 11월 토트넘에서 경질된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
포르투갈 국적의 누누 감독은 2017년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부임한 지 1년 만에 울버햄튼을 프리미어리그에 올려놓았다. 이어서 울버햄튼을 2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7위에 올려놓는 성과를 냈다. 이후 성적은 떨어졌지만, 안정적으로 팀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누누 감독은 2021-22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새 감독으로 낙점받았다. 당시 토트넘은 2020-21시즌이 끝나기 직전, 조제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뒤 새로운 사령탑을 찾고 있었다.
하지만 누누 감독은 무리뉴 감독보다 더 좋지 않은 성과를 냈다.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잡는 등 리그 초반 3연승을 달렸지만, 경기력이 좋지 않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결국 누누 감독은 3연승 뒤 리그 3연패를 당하며 무너졌다. 이후 토트넘을 이끌고 공식전 17경기를 치렀는데, 9승1무7패라는 성적을 거뒀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만족스럽지 않은 경기력이었다. 결국 누누 감독은 부임 4개월 만에 경질당하는 수모를 겪었고, 토트넘은 후임으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선택했다. 콘테 감독은 결국 해당 시즌 토트넘을 4위에 올려놓으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따냈다.
자연스레 누누 감독은 토트넘 최악의 감독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토트넘을 떠난 뒤에는 알 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런데 작년 11월 여기서도 경질되는 수모를 겪었다.
그리고 1달 만에 노팅엄의 새 감독으로 부임하며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했다. 누누 감독의 노팅엄은 현재 7승8무16패로 프리미어리그 17위에 처져 있다. 현재 4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토트넘만큼, 노팅엄 입장에서도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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