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두사=황정음, 엄기준 향한 복수 시작..이준과 비밀 공조 [7인의 부활] [★밤TView]

이예지 기자 2024. 4. 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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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부활' 황정음이 이준과의 공조를 통해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는 죽음에서 극적으로 살아 돌아온 민도혁(이준 분)이 누명을 벗으면서 마무리된 지난 2회에 이어 복수의 칼을 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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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예지 기자]
/사진=7인의 부활 화면 캡처
'7인의 부활' 황정음이 이준과의 공조를 통해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는 죽음에서 극적으로 살아 돌아온 민도혁(이준 분)이 누명을 벗으면서 마무리된 지난 2회에 이어 복수의 칼을 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민도혁은 매튜 리(엄기준 분)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

민도혁의 계획은 일사천리였다. 언론을 앞세워 민도혁을 당황하게 했고, 그와 가까운 곳에 지내면서 모두를 혼란스럽게 하고자했던 전략이 통한 것. 그러나 이내 위기가 찾아왔다.

오토바이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민도혁은 강기탁(윤태영 분)과 통화하던 중 의문의 인물에게 연락을 받았다. 자신을 메두사라고 밝힌 그는 민도혁에게 "살아돌아온 걸 축하한다. 나는 앞으로 네 편이 될 수도, 네 적이 될 수도 있다"고 소개했다.

/사진=7인의 부활 화면 캡처
"무엇을 원하느냐"는 민도혁의 물음에 메두사는 "매튜 리의 죽음, 금라희의 죽음을 원한다. 거절 같은 건 할 수 없다. 내 뜻을 따르지 않으면 제거될거다. 네 목숨은 내가 쥐고 있다"고 협박했다. 같은 시간 메두사는 신호등을 조작해 운전 중이던 민도혁을 위기에 빠뜨렸고, 결국 민도혁은 사고를 당했다.

모든 걸 지켜보고 있던 메두사는 "이제 대답이 됐나. 나에 대한 믿음 하나를 주겠다. 내일 서울시장 정치 스캔들이 하나 터질 거다. 티키타가 비밀톡은 비밀톡이 아니다. 오늘 대화는 우리 둘만 알아야 한다. 강기탁도 몰라야 한다"라고 말해 극에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 공개된 메두사의 정체는 금라희(황정음 분)였다. 금라희는 "민도혁, 지금부터 우리의 비밀 공조를 시작한다. 케이를 무너뜨리기 위해"라고 읊조렸다. 매튜 리를 향한 복수를 다짐한 그녀의 모습은 다음 전개를 기대케 했다.

이예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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