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권도형 한국行 무산

한재범 기자(jbhan@mk.co.kr) 2024. 4. 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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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한국 송환에 무효 결정이 나왔다.

몬테네그로 대법원이 5일(현지 시각) 권씨에 대한 한국 송환 결정을 무효로 결정하고 사건을 원심으로 돌려보냈다고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가 보도했다.

앞서 몬테네그로 대검찰청은 지난달 20일 항소법원이 권씨의 한국 송환을 확정하자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서 적법성 여부를 판단해 법원의 결정을 변경하는 판결을 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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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한국 송환에 무효 결정이 나왔다.

몬테네그로 대법원이 5일(현지 시각) 권씨에 대한 한국 송환 결정을 무효로 결정하고 사건을 원심으로 돌려보냈다고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사건은 원심인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으로 파기 환송돼 새로운 판결이 내려지게 됐다.

앞서 몬테네그로 대검찰청은 지난달 20일 항소법원이 권씨의 한국 송환을 확정하자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서 적법성 여부를 판단해 법원의 결정을 변경하는 판결을 내 달라"고 요청했다.

[한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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